[Diary_#5] 2021년을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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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1년이 지나간다. 생각나는대로 변화가 있었던 부분들을 정리한다면 가정에서는 이사를 했고, 아이가 태어나 3인 가정이 되었으며(^^) 학교도 모든 과정을 끝내고 회사에 취업을 했다. 교회에서는 밴드팀 팀장 사역을 끝으로 청년 공동체를 마무리 하였다.

가정, 직장, 교회 – 내가 속한 공동체들 안에서 모두 큰 변화를 맞이했던 2021년이었고 다가올 2022년에모두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예전에 그룹멘토님께서 늘 나눠주시던 말씀 – “지금 내가 속한 곳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곳이라고 믿으며 그 속에서 맡겨진 크고 작은 일들에 묵묵히 순종하며 사람들을 섬기다보면 어느 순간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나를 새로운 곳으로 옮기실 것” – 이 기억난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또 결혼까지 하며 새로운 삶의 챕터를 시작했던 날이 바로 어제 같은데 다시한번 삶에서 중요한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원하거나 바라는 목표를 이뤄달라고 기도한 적은 없다. 다만 멘토님께서 나눠주셨던 위 말씀처럼, 매 순간을 주어진 자리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섬겨야 하는지, 어떻게 맡겨진 일에 충성해야 하는지를 위해서 기도했을 뿐이었다. 그 속의 환경, 관계, 상황들 속에서 감내해야 했던 많은 갈등과 감정, 마음들을 쏟아냈던 기도들이 기억난다.

최선을 다하며 노력했던 것들이 좋은 열매를 맺게 되어서 감사하다. 가정에서도, 삶의 터전에서도, 교회에서도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 무엇보다 다시한번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어느 곳에서든지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신앙의 증거를 남겨주심에 감사드린다.

2022년, 가정에서는 태어난 아기를 함께 사랑으로 기르며 아내와 함께ㅡ 새로운 직장에서는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내가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ㅡ 교회에서는 새로운 공동체에서의 섬김으로 시작한다.

내가 속한 곳이 어디던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곳이라고 믿으며ㅡ 함께하는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라고 보내주신 것이라고 믿으며ㅡ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임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다가오는 새해를 시작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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